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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3분기 실적 주요 내용 및 4분기 주요 일정 (앨범/공연 일정)

by Asha.j 2023. 11. 2.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11020031

 

하이브, 3분기 영업이익 727억…전년비 20% 증가 - 일간스포츠

하이브가 견고한 멀티 레이블 체제를 바탕으로 또 한번 3분기 실적 신기록을 수립했다. 음반, 음원, 공연 등이 포함된 직접 참여형 매출이 호실적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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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11020031

✔️ 3분기 실적 (연결 기준)

 

- 매출 5천379억원 (yoy +20.7%) / 영업이익 727억원 (+19.8%) / 해당 실적은 컨세서스 상회한 수치 

- 특히 앨범 / 공연 매출이 거의 2배가까이 올라 실적을 견인 

 

1. 직접 참여형 매출 (앨범, 공연, 광고 출연 등) : 3천824억원으로 실적을 견인

- 앨범 매출은 2천6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4.4% 늘었고, 공연 매출은 869억원으로 83.9% 증가

1) 앨범

-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 데뷔 앨범 '레이오버'(Layover) : 발매 첫 주 판매량 210만장을 기록해 K팝 솔로 가수 신기록

-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 :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한편, '슈퍼 샤이'(Super Shy)·'ETA' 등 전곡을 히트

- 세븐틴 : 올해 1∼9월 써클차트 기준 누적 앨범 판매량 1천100만장을 기록 /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를 발매, 누적 출하량 75만장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에서의 앨범 판매도 호조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일본 정규 2집 발매 

2) 공연 

-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월드투어

 

2. 간접 참여형 매출 (MD(굿즈상품),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 1천554억원으로 35.0% 감소

- 응원봉으로 대표되는 세븐틴·엔하이픈의 투어 MD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가 반영

 

✔️ 모멘텀

 

하이브 관계자는 “하이브는 장르 확장과 다양한 음악 포트폴리오 구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음반과 음원 매출의 동반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인수합병(M&A)과 같은 비유기적 성장 방법론은 물론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와 같은 유기적 방법론을 통해서도 지속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 4분기에도 활발한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 / 공연 예정 

1) BTS

- 11/3 정국 첫 솔로 정규앨범 ‘골든(GOLDEN)’ 발매

2) 세븐틴

- 지난달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동 판매량 509만장 돌파

- 9월부터 시작한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인 더 시티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 내년 1월까지 방콕, 불라칸, 마카오 3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에 나설 계획

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이름의 장: FREEFALL’은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

- 12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를 마무리할 예정

4) 르세라핌

- 10/2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2’와 협업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는 중

5) 뉴진스

-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를 발표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음악 팬들의 주목

6) 하이픈

- 11/17일 하이픈 다섯 번째 미니음반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를 발매

7) 앤팀

- 11/15 앤팀 첫 정규음반 발매 

 



2. 위버스 플랫폼 매출 상승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3분기 평균 월방문자수(MAU)는 전분기 대비 10% 성장한 약 1050만명을 기록

- 기존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대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위시한 다수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입점함에 따라 1000만 MAU 고지에 안착, 위버스 라이브 조회수도 10억회 돌파

- 위버스 관련 지표는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

 

✔️ 투자 전략

 

- 3분기 주요 매출은 앨범/공연인만큼,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공연 일정이 실적과 직결된다. 3분기에는 뷔의 솔로앨범, 뉴진스 미니앨범의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면, 4분기에는 정국의 솔로앨범, 세븐틴/투바투의 미니앨범 실적이 반영될 것이며, 하반기 공연 특수 또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3분기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만큼, 4분기 실적 또한 우상향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하반기 공연 특수 또한 수혜를 누릴 것.

 

- 하지만 여전히 넷마블 오버행 리스크는 존재한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지분 18.21%를 보유 (1조 7천억)하고 있고, 현재 채무 상환 부담에 시달리고 있어 지분 매각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넷마블의 채무 상환 만기는 내년 6월까지이나, 그 외에도 내년 3월 1100억원, 6월 15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 만기 등이 예정되어있다. 이에 내년 상반기에는 하이브 지분 매각을 진행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현재 코스피의 역대 주가 하락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매각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매각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주가가 상승된 시점에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해당 리스크 때문에 하이브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불구하고 주가가 힘이 없는 상황.. 단기 소폭 상승은 가능할 수 있으나 대세 상승은 해당 리스크 해소 전까지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현재 주봉 기준 60주선을 딛고 반등하는 모습이나, 거래량이 크지 않다. 어닝서프라이즈에 불구하고 24만원 정도를 저항으로 다시 주가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 24만원을 유의미하게 돌파한다면 30만원 까지 열려있으나.. 쉽지 않아보인다. 단기로 25만원 정도까지를 목표가로 보고, 60일선을 지지로 매수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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