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차주 코스피는 외국인의 우호적인 수급과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허용범위 확대 등으로 완만한 상승 예상

- 외국인이 지난 2주간 2조원 넘게 순매수세를 지속해오면 코스피 하락을 방어

- 지난 9일 국민연금이 주식 비중을 1.0% 포인트 확대하면서 계속된 기관의 매도세 완화 기대

- 김 연구원은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달 말 대비 2.7% 상향됐으며 이달 들어서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이 두드러진 업종은 보험, 호텔·레저, 에너지, 미디어·교육, 증권, 화학, 유통 등"이라고 말했다.

- 증권가에서는 화학·정유·해운과 증권 등 주로 경기민감 업종에서 깜짝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에 따라 실적장세에서도 경기민감주의 강세 예상)

- △서울반도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 △삼성전기 △한솔케미칼 △덕산네오룩스 △LG화학

 

II. 금주 주요 뉴스

☆ 여행 수요 증가에 항공 연료비 상승 

- 항공 연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뉴욕-LA 사이의 연료비는 3월 중순 이후 상승세 기록 중 - 봄 방학 연휴로 미국 공항의 항공 여객 수송이 1년 최고치를 기록

-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향후 몇 주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기 동원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

 

☆ 유럽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11년 최고치 

- 유럽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이 유럽 이익추정치를 상향 조정

- 씨티그룹이 발표하는 주간 유럽 이익수정비율의 경우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삼성전자 / LG전자 실적 발표 이후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한국 전체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

- IT업종 이익추정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었는데, 소재/에너지 업종 이익추정치도 모두 상향 조정된 점 특징

- 산업재 업종의 경우 이익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었으며, 특히 조선 업종이익 추정치가 가장 큰 폭으로 하향 조정

- 글로벌 이익추정치의 경우 모두 상향 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팬데믹 이전의 ROE를 회복한 상황

 

☆ 하이브(구 빅히트), 미국 엔터사 이타카 홀딩스 인수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빅히트 주주로)

- 4/2 미국 자회사인 빅히트아메리카가 추진하는 1조728억여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가 공시

- 인수 규모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규모

- 미국 법인을 통해 해외 레이블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 목적 

- 이타카홀딩스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속한 엔터 기업

- 올해 실적 또한영업이익/매출/순이익 1조2026억/2460억/1759억 (yoy +51.02% / +69.07% / +105.25%) 급증세 전망

 

☆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공식화

- 7월 31일부로 MC사업부문(스마트폰 사업) 생산 및 판매 종료 결정 발표

- LG전자 MC사업부문은 2015년 2분기부터 23분기 동안 연속으로 영업적자였으며, 누적 영업적자는 5조원에 달함

- 증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전과 전장부품 등 투자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 집중이 가능해졌다며 긍정적인 평가 (단, 계약 해지 비용 및 생산 기지 처분 등 당분기 일회성 비용 증가 가능성)

 

☆ 국민연금, 국내주식 투자비중 상한 18.8% → 19.8% 

- 국민연금은 4/9 보유 자산 중 국내주식의 목표 비중 이탈 허용범위를 지금보다 확대하기로 결정

 

☆ 상반기 공모주,크래프톤, 카카오페이 등 

 

☆ 골프 성수기인 4월을 맞이하면서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야외활동인 골프의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서 이들 기업의 성장도 장기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

- 관련주 : 골프존, 크리스에프앤씨(골프웨어) 

 

☆ LG SK 배터리 전쟁, 양사 전격 합의 4/11 합의문 발표 

- SK이노베이션은 26억 달러 규모 생산시설의 건설을 완료할 수 있게 됐으며 연말까지 1천명을 고용 전망

- 2024년까지 2천600명의 직원이 30만여 대 전기차를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량생산 전망 (포드/폭스바겐 향)

 

☆ 상승 곡선그리는 철강재價···열연강판, 13년 만에 t당 100만원 돌파

- 자동차·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철강재인 열연강판값이 천정부지 폭등세 (수요>>공급)

- 세계 1위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환경정책을 강화하며 생산량을 줄인 것도 가격 강세의 원인
- 열연강판값이 100만원대로 올라선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임

- 이에 증권업계는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1조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 녹십자홀딩스 美 관계사 아티바, 나스닥 상장 위한 IPO 신청

- 녹십자홀딩스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4/8 미국 증권거래위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

- 목표 금액 최대 1억 달러(약 1114억원)

- GC녹십자홀딩스가 16.4%, GC녹십자랩셀이 7.2%의 아티바의 지분을 보유

 

III. 차주 주요 일정

 

* 4/10-15 미국 암학회 AACR

2021 미국 암학회 (AACR) 관련주 총 정리 (4/7 updated)

2021 미국 암학회 (AACR) 관련주 총 정리 (4/7 updated)

 

* 4/12 영국 2단계 봉쇄 완화

-  현재 영국 국민의 절반 수준인 3,100만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지난 3월말에는 6개월만에 처음으로 신규 코로나 사망자 수가 0명을 기록.

- 영국 정부는 5월에 식당 실내석 운영, 스포츠 행사, 해외 여행을 허용하고 6월에는 전면 규제 완화를 계획 중.

 

* 4/14 미국 어닝 시즌 시작

- 금융주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미국 1/4분기 어닝 시즌이 개막할 예정

- 4월 14일 (수)에 JP모건,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의 대형 금융주가 실적 발표 예정

- 차주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 룹, 모건스탠리, 블랙락 등의 금융주도 실적 발표할 예정.

- S&P500의 1/4분기 순이익은 24% yoy, 2/4분기는 54% yoy 증가할 것으로 추정치가 형성된 상태.

- 특히 1/4분기 실적의 경우 금융, 경기소비재, 소재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태.

 

* 4/15 북한 태양절

- 북한 최대 명절 태양절을 앞두고,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 존재

-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성 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최근 도쿄 올림픽 불참 선언 등을 할 북한의 행보 주목 필요.

 

* 4/15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 기준금리는 0.50%로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시장 금리 상승에 대한 한은의 입장과 정책 변화 여부에 대해 관심을 주목할 것으로 예상

IV. 이후 주요 일정

* 5/3 공매도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