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본격적인 어닝시즌 앞두고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지속 

- IT업종 이익 추정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정 / 소재와 에너지 업종 이익추정치도 모두 상향 조정된 점 특징적

-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물론, 소재/금융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 유틸리티/커뮤니케이션 업종은 하향 조정

- 글로벌 이익추정치 역시 상향 조정을 지속 중이며, 유럽 제외 대부분 지역이 팬데믹 이전 수준의 ROE를 회복한 상태

- 금리 안정과 긍정적인 증시 환경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상승세

 

* 외인, 최근 15거래일 중 12거래일 코스피 순매수

-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규모는 3조1000억원

- 전기·전자(1조원), 금융(5000억원), 통신(4000억원), 의약품(3000억원) 등 업종에 집중

* 20년만에 천스닥 돌파

- 닷컴버블로 무너졌던 코스닥 '회복' 바이오·2차전지·진단키트 등 코로나 이후 주력 업종 등극

-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주요인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인 16조3000억 순매수, 올해 3월만 기준으로만 5조3000억 매수

 

 

II. 금주 주요 뉴스

☆ J&J 백신보급중단소식에여행주약세

- J&J 백신의 혈전 이상 반응으로 미국 보건 당국이 일시적인 백신 보급을 중단하면서, 호텔 등 여행 관련주 약세

- 여행주는 백신 보급 /경기 회복 낙관론에 3월 이후 강세, 이번 소식은 주가 상승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 유럽 럭셔리 업체 강세

- 유럽 럭셔리 업체 LVMH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주얼리 업체 티파니 인수, 중국 수요의 개선 등을 근거로 최근 강세를 기록 중)

- 유럽의 주요 럭셔리 관련 업체 주가는 최근 강세를 지속 중

 

☆ 그랩, 사상 최대 규모로 SPAC 합병상장

- 동남아 지역 최대의 승차 공유 및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그랩이 SPAC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 발표

- 이번 M&A규모는 400억 달러 규모인데, 이는 SPAC을 통한 상장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 

- 2021년의 경우 이미 4월에 연간 사상 최대 수준의 SPAC 상장 및 규모를 달성한 상태

- 반면 2월 이후 SPAC 관련 ETF와 관련 지수는 모두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 중

 

☆ 시총 96조 인정 코인베이스, 성공적 상장

- 코인베이스 화려한 데뷔에 나스닥 상장 준비 중 두나무 기업가치 기대감 (약 10조 전망)

-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의 암호화폐 일일 거래대금이 코인베이스보다 높음
- 두나무 주주 카카오, 액분후 첫 거래 14% 급등 (카카오는 지난해 말 기준 두나무의 지분 8.1%를 보유 + 여기에 케이큐브1호벤처스투자조합 등 카카오 자회사들의 지분까지 합치면 20%가 넘음)

- 두나무 관련주 : 카카오, 에이티넘인베스트,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대성창투

 

☆ 정부 백신 위탁 생산 언급에 관련주 들썩

- "국내 A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8월부터는 승인된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 생산될 예정"

- SK바이오사이언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탁 생산 중

- 녹십자 : 모더나 백신 국내 허가/유통 담당 + 4/12 식약처에 모더나 백신 수입 품목 허가 신청

- 이수앱지스 :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 4월말 시생산 개시 예정 

 

III. 차주 주요 일정

* 4/22~23 기후 정상 회의

-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40개국 정상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

- 주요 의제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될 예정

- 주요 의제와는 별개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 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도 초대한 상황인데, 아직 공식적인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근 갈등이 커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 미국과 러시아 관계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요.

 

* 미국 및 유럽 의약청의 J&J 백신 관련 권고 발표 (다음주)

- 미국 : J&J의 자회사인 얀센의 백신이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을 발생시키는 점 때문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황 -> CDC 자문 위는 다음 주 회의를 열어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

- 유럽 : 유럽 의약품청(EMA) 역시 얀센 백신 평가 결과를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

  (EMA는 공식 권고가 나올 때까지는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는 입장)

- 한국 : 얀센 백신 600만병 분을 공급받을 예정이었던만큼, 미국과 유럽의 안정성 평가 결과가 주목 받을 것.

 

IV. 이후 주요 일정

* 5/3 공매도 재개

 

* 6/4~8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1 미국 임상 종양학회 (ASCO) 관련주 총 정리 (21.04.18 updated)

2021 미국 임상 종양학회 (ASCO) 관련주 총 정리 (21.04.18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