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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3분기 실적 호조에도 주가 하락 이유 분석 / 예상 배당율

by Asha.j 2023. 10. 30.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3068566

 

기아, 호실적에도 떨어지는 주가…"더 하락하긴 어렵다"

기아, 호실적에도 떨어지는 주가…"더 하락하긴 어렵다", 신현아 기자, 증권

www.hankyung.com

✔️3분기 실적

- 매출 : 25조5454억원 (yoy +10.3%)

- 영업이익 : 2조8651억원 (yoy +272.9%) / 순이익은 2조2210억원(yoy +384%)

- 영업이익률 11% 이상

 

* 주요 내용 요약

1)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기아가 성장 동력을 강조해왔던 인도 시장에서 쏘넷 노후화가 판매 부진의 주원인으로 작용

3) 외형 성장과 재료비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이 77.1%(-2.6%p (YoY))로 개선

4) 영업이익 증가에는 전년 동기의 일회성 품질비용(1.54조원)이 제거된 것과 함께 물량증가(+3,950억원), 가격 효과(+2,940억원), 믹스개선(+4,170억원), 재료비 감소(+1,940억원) 등이 기여 

4) HEV 포함 친환경차 판매는 21% (YoY) 증가한 14.9만대, 전기차(BEV/PHEV)만도 21% (YoY) 증가한 7.4만대(판매비중 9.6%) 를 기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 이유

- 고금리 기조에 따른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 (2024년 실적 피크아웃) 

-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인센티브 상승)

- 낮은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기아의 대당 인센티브 지급액이 매 분기 증가하고 산업 전반의 대기 수요 소진, BEV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우려가 공존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10조3천4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

 

✔️향후 모멘텀

1) 한국/미국 전기차 공장의 완공과 전기차 라인업의 확장으로 인한 전기차 점유율 상향 기대감 

- 올해 4분기 EV9를 미국/유럽에 투입 / 내년 2분기 EV3 / 4분기 EV4 출시 예정 

2) 추가적인 주주가치/기업가치 동시 제고 추진 기대감 + 연말 배당수익률은 7% 이상 기대 

3) 계절적 성수기 진입

4)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과 도요타 일본 생산 차질로 북미 시장 내 재고 감소에 따른 인센티브 하락 기대 

5) 지속되는 실적 피크아웃 우려에 대해서는,  재고, 트림 믹스 개선 트렌드(북미 소렌토·텔루 라이드 최상 트림 구매 비중 50% 수준) 감안 시, 실제 수익성 둔화폭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견해 

 

✔️생각 정리 

현재 기아의 PER은 무려 5.97, PBR은 0.82이다. 

실적 호조에 불구하고 낙폭이 과하다고 판단되는 구간. 현재 일봉상 지지선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인 보유수급이 아직 안정적임을 볼 때, 하락세가 잦아들면 매수해도 좋을 구간. 지금 충분히 저렴하다고 판단되어 리스크가 크지 않다.

 

매출/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제조업임에 불구하고 무려 10% 이상, 부채율도 매우 낮아 재무상태도 안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상당한 저평가이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의한 매도세이기에, 금리에 아주 민감하게 움직일 것. 금리 하향에 대한 기대가 생기면 주가는 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역시 11월 중순의 매크로 일정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아울러, 12월 배당주로서의 투자도 유의미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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