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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분석 (12월 2째주) - 12월 FOMC 일정 및 전망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0. 차주 전망 - 이번주 우리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지나며 관망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한 되돌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증시가 연말까지 횡보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10억-> 30억)상향 여부도 증시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김영환 연구원은 이어 "12월에는 기관들의 북 클로징(회계장부 마감),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으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며 "코스피 횡보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12월 FOMC 전후로 국내 지수가 조정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2023. 12. 10.
주간 증시 분석 (9월 4째주) - FOMC 요약 및 분석 / 고유가 고금리의 장기화 우려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1. 국내증시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2601.28) 대비 93.15포인트(3.58%) 하락한 250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22일에는 한달여 만에 장중 25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14억원, 1조167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7717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흔들린 이유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입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연준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올해 6번 열린 FOMC 회의 중 6월에 이은 두 번째 금리 동결이다. 2. 해외증시 미 뉴욕증시.. 2023. 9. 24.
주간 증시 분석 (9월 3째주) - 유가/금리 고공행진 및 FOMC 전망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1. 국내증시 이번 주 주식시장은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됐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경로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 증시를 지지했다. 아울러 중국 경기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조금이나마 덜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약 한 달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2. 해외증시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주간 기준으로 이번 주 다우지수는 전주 대비 0.12% 올랐다. 그러나 S&P500지수와 나스닥은 한 주간 각각 0.16%, 0.39% 밀려 2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3. 유가/금리 .. 2023. 9. 16.
[주식 투자 시황] 10월 4째주 리뷰 및 차주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10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7538억원으로, 지난해 10월(10조8470억원) 이후 최저 수준 기록 -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우던 올해 1월 일평균 거래대금 26조4778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에도 못 미친다. - 지난 22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9조473억원으로 지난해 11월 2일(8조5145억원) 이후 1년 만에 10조원을 밑돌았다. * 코스피 3,000 재붕괴 - 위드 코로나와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 임박이란 알려진 재료들과 코스피는 또 한 번 지지부진할 것이란 예상 - 다만 당장 내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여부에 대한 결정이 예고돼 있어 증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 *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최악의 한.. 2021. 10. 31.
9월 둘째주 리뷰 및 차주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9월 전세계 증시를 둘러싼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다. 델타 변이 영향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되고 있다. 세계 경제의 구심축인 미국 또한 델타 변이 영향으로 7월 소매판매 - 1.1%(MoM),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70.2p(Vs. 7월 81.2p) 등 실물과 심리 지표 부진이 동반 가시화되면서 당장 3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6.3~6.5%(YoY)에서 5.0% 수준으로 급격히 하향조정되고 있다. 특히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는 예상치 72만 5천명을 크게 하회한 23만 5천명으로 서비스업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만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쉽게 사그러들기 어려운 분위기다. 주식시장의 심리를 가늠할 수.. 2021. 9. 13.
9월 첫째주 리뷰 & 차주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외국인 투자자의 귀한으로 코스피 3200대 회복 성공 - 한국 수출 지수 호조 +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더는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 외국인 수급 회복 -그러나 "2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됐고, 월말과 월초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일단락되면서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은 이달 21~22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주식시장은 현 지수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박스권 내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장세에서는 안정적인 배당주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경제 피크아웃(고점 통과 후 하락) 우려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시기에는 저변동성, 고배.. 2021. 9. 5.
8월 넷째주 리뷰 & 차주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어닝 시즌 종료 후에도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 8월 17일을 마지막으로 2/4분기 어닝 시즌이 종료된 후 이익추정치의 변동성이 감소한 가운데, 이익추정치는 하향 조정을 지속 중 - 금융과 IT 업종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반면, 유틸리티 업종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한국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에 가장 큰 기여 - 글로벌 이익추정치는 상향 조정을 지속 중이지만, 이머징 국가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속도가 둔화 * 외인의 강한 매도세 지속 - 외국인들은 지난주에만 유가증권 시장에서 447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이달 들어 총 7조1456억원 순매도 * 코로나 델타 변이 현황 - 글로벌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6월 중순 이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 2021. 8. 29.
5월 넷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경기 재개와 경기소비재 업종 강세 - 경기 재개 기대감이 증가하고 소매판매가 개선되고 있고, 의류, 가구, 가전, 스포츠 용품 등의 판매량은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큰 폭으로 개선 중 -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자 수(항공기 여행자 수)는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은 이후 회복세를 기록 중인데, 12월 크리스마스 시즌과 3월 부활절 시즌에 증가했으며 6월초 메모리얼 데이 시즌에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최근 2주동안 S&P500 수익률 상위 10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경기소비재이며, 자동차, 여행 업종이 차지 - 다만 경기가 재개되면서 온라인 쇼핑, 가정용 식재료 수요 감소 전망에 관련 용기/캔 제조 업체 주가는 약세 II. 금주 주요 뉴스 * 미국 메모리얼 데이 앞두고 닭.. 2021. 5. 30.
5월 둘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를 악화 - 미국의 4월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 등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뉴욕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국내 증시도 이에 동조된 흐름을 보이고 있음 -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이익 모멘텀은 양호하지만 인플레이션 경계심리와 외국인 순매도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가 둔탁한 흐름을 보일 공산이 크다"며 "이번 주 FOMC 의사록 공개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따라 시장의 부정적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개인이 이끌고 있는 코스피, 올해 순매수 규모 약 51조원으로, 작년 한해 연간 규모 초과 - 특히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10일 이후.. 2021. 5. 16.
4월 넷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한국 기업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상향 조정되며 6주 연속 상향 조정을 기록 - 금융과 IT, 산업재 업종 이익이 상향 조정되었고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 업종은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 글로벌 이익추정치는 상향 조정을 지속 중인데, 빠르게 이익이 상향 조정되던 이머징 국가 이익추정치는 추세가 다소 둔화 * 이번주 국내 증시, 전 고점인 3220선 돌파를 다시 시도할 것으로 전망 - 국내 기업들의 이익추정치가 잇따라 상향조정되는 가운데 박스권 상향 돌파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피지수가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이란 기대감 * 코인 폭락으로 증시 자금 유입 - 가상화폐에 대해 각국 금융당국들이 과세와 규제방안을 제시하면서 코인 가격이 폭락 - 이에 주식거래를 위한 대기성 .. 2021. 4. 25.
3월 4째주 주간 리뷰 / 차주 일정 I. 지수/수급 체크 1. 증시 - 기관과 외국인 매도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전개 현상이 뚜렷한 장세 시현 -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함 (이에 S&P500 공포와 탐욕 지수는 공포 수준인 40pt까지 내려가 연초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 1) 중국의 미국과 유로존 외교 갈등 2) 유럽발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 불확실성 - 이번주 기준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4조원 기록, 2월 조정장 이후 에도 꾸준히 상향조정 되는 중임. - 글로벌 증시는 기술주 부진 (미국 법인세 인상 가능성) * 다음주 주목 할만한 이슈 -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여부. 프랑스 신규확진자 수는 8만명으로 급등하며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이탈리아도 신규 확진자 수 점진적으로 증가 중. 다만.. 2021. 3. 28.
10월 뉴스 #2 - 삼성전자 실적발표 / 관련 부품주 / 화웨이 제재 낙수효과 ☆☆ 삼성전자 LG전자 실적발표로 어닝시즌 개막 - 삼성전자 실적발표 : 3분기 영업익 12조3000억…전년비 58.1% 상승 (컨센서스 기대치 10조28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 -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2018년 4분기(10조8000억원) 이후 7분기 만임. - 사업부문 잠정실적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하기 추정 1) 무선(스마트폰) 부문 : 영업이익이 4조원대 초과 예상하여 실적 견인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Z플립2 등) -> 하기의 화웨이 제재 낙수효과로 이는 2021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 반도체 부문 : 영업이익 5조원대 예상 3) 소비자 가전 부문 :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시장 회복하며 영업이익 1조원대 예상 - LG전자 하반기 사상 최대 영..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