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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분석 (11월 4째주) - 유가/환율 추이 및 세계 경기 전망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0. 차주 전망 - 이번주 우리 증시는 글로벌 증시를 억눌러왔던 금리 등 불확실성 변수가 소멸되면서 추가적인 상승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24~25일 진행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매출과 한국 11월 수출발표가 예정돼 있어 국내 수출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다만,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가 단기 과열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져 급반등세가 주춤해지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가 2450선 전후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보인다면 또 한번 비중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격매수는 자제하되 반도체, 자동차로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고 2차전지, 인터넷은 단기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매매전략을 유지해야 한다”.. 2023. 11. 26.
주간 증시 분석 (11월 2째주) - 미중 정상회담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 및 3분기 실적발표 일정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0. 차주 전망 - 국내 증시는 하기 사유로 상승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코스피 외인 순매수 증가는 유의미하다고 본다. 특히 환율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며, 한국 대외 무역 흑자 (반도체 경기 상승 기대 및 조선 / 자동차 수출 강화)가 지속세로 이어오고 있기에, K증시는 저가 메리트가 아직 지속된다고 본다. 하지만 갑작스런 공매도 금지로 인한 국가적 신뢰도 하락 및 헤지펀드 유동성 약화는 장기적으로 악재가 될 수 있겠으며,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향후 기대감이 확실한 종목 매수가 가장 중요하다. - 차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11/15~17 미중 정상회담 및 11/17 미국 신규 재정안 타결이 될 것. 현재 상태라면 셧다운 리스크가 더 .. 2023. 11. 12.
주간 증시 분석 (10월 4째주) - 금주 주요 뉴스 및 차주 주요 일정 (3분기 실적발표 일정)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0. 차주 전망 - 국내 증시는 하기 사유로 상승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차주에 FOMC 및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있는 만큼 시장은 관조 성향 + 지속되는 패닉 셀 경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11/17 미국 신규 재정안 타결이 될 것. 현재 상태라면 셧다운 리스크가 더 극심하게 대두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감을 더 강하게 표현할 것. 하지만 그 후 바이든의 재정 적자 심화에 대한 우려감을 덜어내는 결과로 이어진다면, 시장은 국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턴어라운드할 수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공화당의 기세가 올라가는 것은.. 장기적으로 더 우려스럽다. 11월 중순까지는 신규 매수를 자제하고 현금 비중을.. 2023. 10. 29.
주간 증시 분석 (10월 3째주) - 금주 주요 뉴스 및 차주 주요 일정 (3분기 실적발표 일정)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0. 차주 전망 이번주 코스피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우려까지 이어지면서 불안정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다만 지수가 추가로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는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을 언더슈팅시킬 수 있는 변수"라며 "다만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준 위원들의 발언 강도가 누그러지고 있다는 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의 국제전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 2023. 10. 22.
주간 증시 분석 (9월 2째주) - 미중무역전쟁 심화 및 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 우려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1. 국내증시 코스피는 전주(2563.71) 대비 16.03포인트(0.63%) 내린 2547.68에 마감했다. 주 첫날 0.8%의 상승세가 나타났으나 이후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2540선으로 밀려났다. 이번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65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374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42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2. 해외증시 다우지수는 0.75%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29%, 1.93% 하락하는 등 약세 흐름을 보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3주 만이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오래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2023. 9. 11.
주간 증시 분석 (9월 1째주) - 중국발 디스플레이션 리스크 및 미국 금리 동결 예상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1. 국내증시 코스피는 상승하였으나 거래대금은 감소하고 있다. -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2519.14) 대비 44.57포인트(1.77%) 오른 2563.71에 마감했다. -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892억원을 순매수햇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56억원, 377억원어치를 팔았다. - 지난달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 규모가 4조원 가량 쪼그라들었지만 초전도체 등 테마주를 중심으로 한 손바꿈은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 해외증시 지난 주 뉴욕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 한 주 동안 각각 1.4%, 3.2% 오르며 지난 7월 이후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3. 금리 (미국 장기 국채)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 2023. 9. 4.
4월 둘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차주 코스피는 외국인의 우호적인 수급과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허용범위 확대 등으로 완만한 상승 예상 - 외국인이 지난 2주간 2조원 넘게 순매수세를 지속해오면 코스피 하락을 방어 - 지난 9일 국민연금이 주식 비중을 1.0% 포인트 확대하면서 계속된 기관의 매도세 완화 기대 - 김 연구원은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달 말 대비 2.7% 상향됐으며 이달 들어서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이 두드러진 업종은 보험, 호텔·레저, 에너지, 미디어·교육, 증권, 화학, 유통 등"이라고 말했다. - 증권가에서는 화학·정유·해운과 증권 등 주로 경기민감 업종에서 깜짝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에 따라 실적장세에서도 경기민감주의 강세 예상) - △서울반도체 △현대엘리베이.. 2021. 4. 11.
3월 4째주 주간 리뷰 / 차주 일정 I. 지수/수급 체크 1. 증시 - 기관과 외국인 매도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전개 현상이 뚜렷한 장세 시현 -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함 (이에 S&P500 공포와 탐욕 지수는 공포 수준인 40pt까지 내려가 연초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 1) 중국의 미국과 유로존 외교 갈등 2) 유럽발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 불확실성 - 이번주 기준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4조원 기록, 2월 조정장 이후 에도 꾸준히 상향조정 되는 중임. - 글로벌 증시는 기술주 부진 (미국 법인세 인상 가능성) * 다음주 주목 할만한 이슈 -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여부. 프랑스 신규확진자 수는 8만명으로 급등하며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이탈리아도 신규 확진자 수 점진적으로 증가 중. 다만.. 2021. 3. 28.
1월 4째주 주간 리뷰 / 차주 일정 (실적 발표 등) I. 지수/수급 체크 1. 증시 - 코스피 3000 붕괴, 개인투자자 8.3조 매수했으나, 외인 (5.3조) / 기관 (3조) 매도 1) 주요 관점 - FOMC에서 호재성 시그널 전달 실패 + 중국의 유동성 축소 + 미국 내 숏 스퀴즈 = 글로벌 매도세 (변동성 극대화) - 2월 첫 주 주식시장은 게임스톱발 미국 증시의 혼란이 이어지며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전망 -> 미국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 +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협상에 변동성 방향 잡힐 것 - 바이든 정부의 1조9000억원 규모의 부양책 협상은 공화당의 반대로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예산 조정' 과정에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2) 수급 동향 - 외인 : 국내 증시 상승으로 차.. 2021. 1. 31.
1월 2째주 주간 리뷰 / 차주 일정 1. 지수/수급 체크 1) 국내장 - 코스피, 장중 3,100 붕괴, 기관 순매도 8.6조 + 동학개미 10조 순매수 - 기관, 새해 들어 총 12조 매도, 연기금은 4.7조 순매도 : 연기금은 증시가 상승하자 늘어난 국내주식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매도세, 앞으로 연기금이 기계적으로 팔아치워야 하는 금액은 2~3조원으로 추산. - 한 주간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 9.8조 순매수, 주간 순매수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 (절반이 삼성전자) - 12일 개인 투자자 예탁금 규모는 사상 최고인 70조원에 육박 (빚투 신용거래 잔고 21조) 한국 가계자산 구성 측면에서 주식 비중이 선진국 대비 낮은 것도 주식으로의 추가 자금 유입 기대감을 높인다. 김중원 팀장은 "주식과 펀드를 포함한 위험자산의 투자 .. 2021. 1. 17.
1월 1째주 주간 리뷰 / 차주 일정 - 삼성전자 실적, 현대차 애플 협업 이슈 등 1. 지수/수급 체크 1) 국내장 - 코스피, 금융위기 이후 최고 주간 상승률 (9.7%), 3,150 pt 돌파 - 코스피, 금융위기로 1,000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반등한 2008년 10월 27∼31일(18.57%) 이후 주간 최고 상승률 - 1/9 코스피 거래대금은 40조9천9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경신 (한 주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30조원) - 대형주 중심의 호재로 강세 : 삼성전자 실적 이슈 / 현대차의 애플 협업 이슈 - 블루웨이브 훈풍 및 중국 3대 통신사가 MSCI 지수에서 빠진 점이 외국인의 수급을 자극 2) 미장 - 3대지수 모두 사상최고치 경신 -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으로 블루웨이브 현실화 -> 인프라 투자 및 추가 부양책 실행에 대한 기대감 -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에 불구하.. 2021. 1. 10.
12월 4째주 주간 리뷰 & 차주 일정 1. 지수/수급 체크 1) 국내장 - 코스피 신고가 갱신 (2,800 돌파) - 코스피가 미국의 추가 부양책 증액 기대감에다 시총 1위 삼성전자의 5%대 상승세에 힘입어 사상 첫 2800선을 돌파 -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76%), 제조업(2.13%), 의료정밀(1.82%) 등이 크게 상승 2) 미장 - 다우지수/나스닥 횡보 (연말을 앞둔 차익실현 움직임에 혼조로 마감) - 5차 부양책 :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에 포함된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액을 인당 600달러→2천 달러로 상향 요구 → 부양책 실시는 지연됐으나, 부양책 규모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도 높임 - 미국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추가로 내년 7월 말까지 공급받기로 해 백신 보급 확대 기대 역시 커짐 (이미 .. 202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