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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분석 (9월 3째주) - 유가/금리 고공행진 및 FOMC 전망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1. 국내증시 이번 주 주식시장은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됐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경로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 증시를 지지했다. 아울러 중국 경기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조금이나마 덜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약 한 달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2. 해외증시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주간 기준으로 이번 주 다우지수는 전주 대비 0.12% 올랐다. 그러나 S&P500지수와 나스닥은 한 주간 각각 0.16%, 0.39% 밀려 2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3. 유가/금리 .. 2023. 9. 16.
주간 증시 분석 (8월 4째주) - 잭슨홀 미팅 분석 및 채권 투자 전략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1. 국내 증시 지난주(8월 21~25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58%, 2.51%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519.14에, 코스닥지수는 899.3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반적으로 뉴욕 증시에 따라 등락했는데, 일부 테마주는 지수가 약세를 보일 때도 급등하는 등 종목 장세가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19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0억원, 450억원 어치를 매물로 출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5350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5000억원, 960억원어치씩 사들였다. 2. 미국 증시 잭슨홀 미팅 시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기존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자,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다.. 2023. 8. 28.
[주식 투자 시황] 10월 4째주 리뷰 및 차주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10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7538억원으로, 지난해 10월(10조8470억원) 이후 최저 수준 기록 -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우던 올해 1월 일평균 거래대금 26조4778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에도 못 미친다. - 지난 22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9조473억원으로 지난해 11월 2일(8조5145억원) 이후 1년 만에 10조원을 밑돌았다. * 코스피 3,000 재붕괴 - 위드 코로나와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 임박이란 알려진 재료들과 코스피는 또 한 번 지지부진할 것이란 예상 - 다만 당장 내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여부에 대한 결정이 예고돼 있어 증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 *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최악의 한.. 2021. 10. 31.
9월 둘째주 리뷰 및 차주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9월 전세계 증시를 둘러싼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다. 델타 변이 영향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되고 있다. 세계 경제의 구심축인 미국 또한 델타 변이 영향으로 7월 소매판매 - 1.1%(MoM),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70.2p(Vs. 7월 81.2p) 등 실물과 심리 지표 부진이 동반 가시화되면서 당장 3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6.3~6.5%(YoY)에서 5.0% 수준으로 급격히 하향조정되고 있다. 특히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는 예상치 72만 5천명을 크게 하회한 23만 5천명으로 서비스업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만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쉽게 사그러들기 어려운 분위기다. 주식시장의 심리를 가늠할 수.. 2021. 9. 13.
9월 첫째주 리뷰 & 차주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외국인 투자자의 귀한으로 코스피 3200대 회복 성공 - 한국 수출 지수 호조 +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더는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 외국인 수급 회복 -그러나 "2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됐고, 월말과 월초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일단락되면서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은 이달 21~22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주식시장은 현 지수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박스권 내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장세에서는 안정적인 배당주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경제 피크아웃(고점 통과 후 하락) 우려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시기에는 저변동성, 고배.. 2021. 9. 5.
8월 넷째주 리뷰 & 차주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어닝 시즌 종료 후에도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 8월 17일을 마지막으로 2/4분기 어닝 시즌이 종료된 후 이익추정치의 변동성이 감소한 가운데, 이익추정치는 하향 조정을 지속 중 - 금융과 IT 업종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반면, 유틸리티 업종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한국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에 가장 큰 기여 - 글로벌 이익추정치는 상향 조정을 지속 중이지만, 이머징 국가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속도가 둔화 * 외인의 강한 매도세 지속 - 외국인들은 지난주에만 유가증권 시장에서 447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이달 들어 총 7조1456억원 순매도 * 코로나 델타 변이 현황 - 글로벌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6월 중순 이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 2021. 8. 29.
5월 둘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를 악화 - 미국의 4월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 등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뉴욕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국내 증시도 이에 동조된 흐름을 보이고 있음 -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이익 모멘텀은 양호하지만 인플레이션 경계심리와 외국인 순매도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가 둔탁한 흐름을 보일 공산이 크다"며 "이번 주 FOMC 의사록 공개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따라 시장의 부정적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개인이 이끌고 있는 코스피, 올해 순매수 규모 약 51조원으로, 작년 한해 연간 규모 초과 - 특히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10일 이후.. 2021. 5. 16.
4월 넷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한국 기업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상향 조정되며 6주 연속 상향 조정을 기록 - 금융과 IT, 산업재 업종 이익이 상향 조정되었고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 업종은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 글로벌 이익추정치는 상향 조정을 지속 중인데, 빠르게 이익이 상향 조정되던 이머징 국가 이익추정치는 추세가 다소 둔화 * 이번주 국내 증시, 전 고점인 3220선 돌파를 다시 시도할 것으로 전망 - 국내 기업들의 이익추정치가 잇따라 상향조정되는 가운데 박스권 상향 돌파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피지수가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이란 기대감 * 코인 폭락으로 증시 자금 유입 - 가상화폐에 대해 각국 금융당국들이 과세와 규제방안을 제시하면서 코인 가격이 폭락 - 이에 주식거래를 위한 대기성 .. 202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