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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황 경제 이슈 기록

주간 증시 분석 (11월 4째주) - 유가/환율 추이 및 세계 경기 전망

by Asha.j 2023. 11. 26.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출처 : 네이버증권

0. 차주 전망

-  이번주 우리 증시는 글로벌 증시를 억눌러왔던 금리 등 불확실성 변수가 소멸되면서 추가적인 상승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24~25일 진행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매출과 한국 11월 수출발표가 예정돼 있어 국내 수출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다만,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가 단기 과열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져 급반등세가 주춤해지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가 2450선 전후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보인다면 또 한번 비중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격매수는 자제하되 반도체, 자동차로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고 2차전지, 인터넷은 단기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매매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1. 국내증시

1) 코스피 : 2496.63로 마감 / 전주 대비 +1.08% 

- 외국인 3994억원 순매수, 기관 3558억원 순매수 / 개인 8886억원 순매도 

- 주 단위로 4주 째 상승마감, 외국인은 이달에만 3조원 넘게 순매수 

- 지수 상승을 견인한 원동력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인덱스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지수 상승의 배경”이라며 “10월 물가와 경제지표 둔화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완화 기대감을 키운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 코스닥 : 815.00 로 마감 / 전주 대비 +1.99% 

- 외국인 1629억원 순매수 / 개인 1617억원 순매수 / 기관 2760억원 순매도 

 

2. 미국증시

-  다우 지수는 한 주간 1.3%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 0.9% 상승

-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주 연속 올라 지난 6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기록 / 다우지수도 4주 연속 올라 4월 이후 가장 길게 상승

 

3. 금리

-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지속적인 미국 물가 둔화를 확인하면서 금리가 빠르게 하락 중, 선물 시장은 내년 5월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4. 환율

- 지난주 환율은 1284~1306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시장 전반에 내년 상반기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주 초반 환율은 1280원대서 마감하며 하락 압력이 컸다. 하지만 주 중반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지속 의지가 확인되면서 환율은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0원 이상 올랐다.

-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중심의 등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소비, 제조업 등 경제 지표를 통해 경기 둔화 속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으로 인해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번 주 발표되는 제조업 지표 등에 따른 위안화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5. 유가

-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 오펙플러스(OPEC+)가 예정된 회의를 연기하기로 발표한 뒤 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앞으로 유가가 더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연기 결정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회원국의 산유량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내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앙골라, 콩고, 나이지리아에 감산 규모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국가들은 투자 감소, 운영 차질, 유전 노후화 등을 이유로 감산 확대를 거부하고 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II. 차주 주요 일정

▲11/28 = 미국 10월 신규주택매매, 미국 11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지수
11/29 = 미국 11월 펀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미국 1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
11/30 =한국 1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미국 10월 개인소비(PCE) 지출, 유럽 11월 예상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10월 산업생산
12/1 = 한국 11월 수출,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일본 10월 유효구인배율

 

* 참고

국내/미국 주식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및 매크로 주요일정 (11월)

 

국내/미국 주식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및 매크로 주요일정 (11월)

국내 주식 3분기 실적발표 일정 (11월) * 11월 1일~3일 ■ 11월 1일(수) : 한미약품 / 한미사이언스 / 두산퓨얼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고려아연 ■ 11월 2일(목) : 하이브 / 케이카 / 롯데칠성음료 /

healingmeu.tistory.com

 

III. 주간 주요 뉴스

 

https://www.mk.co.kr/news/stock/10880284

 

중국發 회복세에 … 바닥 찍은 철강株 '희색' - 매일경제

현대제철 PBR 0.25배수준동국제강 PER 2배도 안돼기업가치 비해 주가 저평가부동산 경기부양 기대감에중국철강 선물시장 상승세

www.mk.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28420?sid=101

 

OPEC+ 회의 연기에…"유가 더 하락할 수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 오펙플러스(OPEC+)가 예정된 회의를 연기하기로 발표한 뒤 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앞으로 유가가 더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N비즈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04670?sid=101

 

저무는 킹달러… 환율 하락 수혜주 뜬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내수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금리인상 종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달러 강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항공, 음식료, 유틸리티 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

n.news.naver.com

증권가는 달러 약세기 내수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이 겹치면서 비용절감 효과를 배로 누리는 항공, 음식료 등의 반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IV. 생각 정리

단기적으로는 코스피는 안정권이라고 생각되나,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중국 경기 하락세 리스크는 여전히 유효하다. 금리 인하는 경기 하락과 연결되어 호재이기도 하면서 악재일 수 있기에, 수혜 산업군을 꼼꼼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1) 환율 하락으로 수출 호재를 받으면서도 경기가 하락하더라도 변동성이 적은 소비주 (화장품 등) 및 2)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및 방위 산업 투자 확대로 인한 방위주 3) 슈퍼 사이클에 진입하기 시작한 조선주 등을 관심주로 두고 있다. 반도체 또한 터닝 포인트에 있긴 하나, 이미 기대감이 많이 반영되어, 섹터 하락 시 진입해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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