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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황 경제 이슈 기록

주간 증시 분석 (12월 2째주) - 12월 FOMC 일정 및 전망

by Asha.j 2023. 12. 10.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출처 : 네이버증권

0. 차주 전망

- 이번주 우리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지나며 관망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한 되돌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증시가 연말까지 횡보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10억-> 30억)상향 여부도 증시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김영환 연구원은 이어 "12월에는 기관들의 북 클로징(회계장부 마감),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으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며 "코스피 횡보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12월 FOMC 전후로 국내 지수가 조정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워낙 큰 탓) - 다만 FOMC를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증시는 단기 조정을 겪은 후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측되며, 미국 변동성지수(VIX)가 반등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 

 

1. 국내증시

1) 코스피 : 2517.85로 마감 / 전주 대비 +0.51% 

- 외국인 7052억원 순매수 / 기관 523억원 순매수 / 개인 8441억원 순매도

- 주 단위로 4주 째 상승마감, 외국인은 이달에만 3조원 넘게 순매수 

 

2) 코스닥 : 830.37 로 마감 / 전주 대비 +0.38% 

- 외국인 1353억원 순매수 / 개인 613억원 순매수 / 기관 1006억원 순매도 

 

2. 미국증시

-  다우 지수는 한 주간 0.36%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1%, 0.45% 상승

- 빅테크주를 중심으로 6주간 12~14% 상승 

 

3. 금리

- 이번주의 '빅 이벤트'는 예정된 Fed의 12월 FOMC다. 전문가들은 회의 후 나올 파월 Fed 의장의 발언, FOMC 위원들의 금리 점도표 변화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월 FOMC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14일 새벽 발표될 예정이다.

- 이번 회의에서 세차례 연속 금리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 전망으로 들뜬 시장을 가라앉히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발표된 11월 고용동향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일부 낮춘 터라 연준이 수고를 덜 수도 있다.
- 고용동향에서는 실업률이 3.9%에서 3.7%로 떨어지고, 신규고용은 예상보다 9000명 많은 19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4. 환율

 

1) 원달러

-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급락하며 1300원 중반대로 하락 마감했다.

-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에서 긴축으로 통화정책 전환을 시사하자 엔화 가치가 급등, 이로 인해 달러화 가치는 하락해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도’가 거세지며 환율을 끌어내렸다.

 

2) 엔달러

-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양적완화 종료 등 출구전략 가능성을 제기, “부양책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면 어떤 통화정책 도구를 동원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뒤 금리를 0%로 유지할지 아니면 0.1%로 올릴지, 단기 금리는 어떤 속도로 올라갈지 등은 그때의 경제 및 금융 국면에 달려 있다”고 언급, 시장은 긴축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해석했다.

- 우에다 총재의 발언으로 BOJ가 이르면 내년 3월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전망이 강화되면서 엔화는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2.49엔까지 떨어지며, 지난 8월 초 수준까지 낮아졌다. 장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로 소폭 올랐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5. 유가

 
- 경기 후퇴로 인한 수요 감소로 국제 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믹구의 원유 생산 증가로 세계 석유 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다.
 
1) 수요 
- 시장에서는 세계 경제 둔화와 여러 정부들이 재생 에너지 사용을 추진하면서 앞으로 원유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1월 미국의 공장 제조 활동은 1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중국 경제도 수요를 늘려주지 못하고 있다.)
 
2) 공급
-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앞으로 사우디가 유가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원유를 시장에 쏟아내면서 미국에 맞서는 석유 시장 점유율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미국 에너지 개발업체 엑손모빌과 셰브론이 내년 예산을 늘렸다며 미국의 하루 산유량이 1330만배럴까지 증가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더 압박할 것이라고 했다.
 
 

 

II. 차주 주요 일정

 

▲12일 =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13일 = 한국 11월 실업률,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14일 = 미국 12월 FOMC 기준금리결정·11월 소매판매, 유럽 12월 ECB 통화정책결정회의, 일본 10월 핵심기계수주

▲15일 = 미국 11월 산업생산·12월 뉴욕 연준 제조업지구·12월 S&P글로벌 마킷 제조업지수·12월 S&P글로벌 마킷 비제조업지수, 중국 11월산업생산·11월 소매판매·11월 고정자산투자, 유럽 12월 S&P글로벌 제조업지수, 일본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12월 지분은행 비제조업 PMI

 

 

III. 주간 주요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31276?sid=101

 

외국인, 2.7조 쏟아부은 반도체 종목은?

올해 2차전지 테마주에 밀려 힘을 못 쓰던 반도체주가 연말을 맞아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11월 한 달간 17% 오르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상승률을 웃돌았다. 감산에 따른 반도체 판가

n.news.naver.com

 

- 11월 한달간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1조9927억원, SK하이닉스(000660) 7199억원, HPSP(403870)를 2519억원 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상위 종목 5개 중 3개를 반도체 종목으로 채웠다.

- 반도체가 뚜렷한 상승세에 접어든 것은 업황 개선 신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1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한 95억달러로,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나타났다. 정부는 스마트폰 신제품과 AI(인공지능) 서버용 제품 수요 확대 등에 따라 수급여건이 개선되며 앞으로 수출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감산 결정으로 하락세가 멈춘 메모리 가격 상승세도 본격화하는 중이다. 가격협상력은 이미 공급자 우위로 변한데다 스마트폰 수요도 빠르게 회복 중이다. 시장에서는 4분기 중 D램과 낸드(NAND)의 가격 인상률을 올려잡기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가격 증가폭이 낮아지며 수익성이 일부 둔화할 가능성은 있다.
- 증권가에서는 내년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반도체 테마주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양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올려잡는 추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34204?sid=101

 

다시 ‘반도체의 시간’…삼전, 외국인 비중 2년반만 최대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2년 반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더해 내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더 늘어나며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과 함께

n.news.naver.com

 

-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2년 반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더해 내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더 늘어나며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이날 기준 53.6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25일(53.61%) 이후 최대 수준이다.

-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랜 기간 반도체 업황을 괴롭혀 왔던 과잉 재고는 올 연말을 지나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감산 이후 ‘공급자 우위’로 돌아선 메모리 반도체는 과잉 재고의 소진과 함께 가격의 상승 탄력이 강해지는 업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31987?sid=101

 

20년만에 슈퍼사이클 기대…조선업 ETF 수익률 고공행진

조선업이 20년 만에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최근 고공 행진을 시작했다. 한국 조선업의 경우 고부가가치선 시장점유율이 높은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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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0월 기준 신조선가 지수는 176.03으로, 작년 12월부터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올 들어 8.32% 올랐다.

- 특히 한국은 고부가가치와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경쟁자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은 대형LNG운반선, 대형컨테이너선, 초대형 유조선 등 고부가가치선과 LNG, 메탄올, 전기 등으로 추진되는 친환경선박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전 세계 발주량의 70%, 친환경 선박은 50%를 차지한다.
- 국내 조선사들이 수익성 개선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선 빅3로 불리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은 11년 만에 동시 흑자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35882?sid=101

 

블핑 재계약에 목표가 올리는 증권가…“베이비몬스터도 낙수효과” [투자360]

걸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YG)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에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올려잡으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YG 소속 최대 캐시카우였던 만큼 실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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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생각 정리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루고 있으나, 연준이 시장의 기대감처럼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차주 CPI, PPI 지수 발표에 이어 파월의 발언의 강도에 따라 단기적으로 시장은 기대감보다는 실망감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차주 초에 어느 정도 상승권에 있던 주식 비중은 조금 줄이고, 리스크에 대비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향후 주도 섹터는 본격적인 경기 기대감 및 미래 성장 동력을 겸비한 반도체, AI 관련주로 예상되며, 저평가주로는 조선주, 화장품주 등 수출 수혜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다소 이르게 투자해서 진통이 있었떤 미국 장기채 가격 또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반등, 채권에 대해서는 긴 호흡으로 보고 있기에 매매 없이 지켜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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