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 시황 경제 이슈 기록

주간 증시 분석 (9월 4째주) - FOMC 요약 및 분석 / 고유가 고금리의 장기화 우려

by Asha.j 2023. 9. 24.

I. 주간 증시 지표 요약 및 차주 전망

1. 국내증시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2601.28) 대비 93.15포인트(3.58%) 하락한 250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22일에는 한달여 만에 장중 25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14억원, 1조167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7717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흔들린 이유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입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연준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올해 6번 열린 FOMC 회의 중 6월에 이은 두 번째 금리 동결이다.

 

2. 해외증시

 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달 들어 3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5.8%, 4.1% 조정을 받았고, 다우지수도 2.1% 내렸다. 지난 주엔 나스닥 및 S&P500지수가 각각 3.5%, 2.9% 급락해 올해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1.9% 하락했다.

 

3. 유가/금리

시장에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마크 피셔 MBF클리어링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시장이 요동치며 원유가격이 (곧)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0.45% 오른 배럴당 90.0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러한 불확실성 요소들은 미 국채 금리 상승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준이 지난 19~20일 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전날 4.509%까지 치솟았다. 2007년 이후 최고치로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돌파한 것이다. 2년물 국채 금리도 5.2%를 넘어서며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면 가계·기업의 대출 부담이 확대하고 주식·채권·부동산 등 금융시장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 특히 주식시장에선 성장주·기술주의 타격이 예상된다.

 

4. 차주 전망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수출입, 미국 ISM 제조업 지수, 3분기 어닝 시즌 등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4거래일 간 휴장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강해질 것"이라면서 "대외적으로는 9월 FOMC의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주가가 가격 부담을 덜어낸 상황에서 실적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은 10월 전체를 놓고 보면 긍정적일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주 6개월 만에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미국 뉴욕증시가 이번 주에도 지난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미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우려, 자동차 업계의 파업 확산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서다. 국제유가 및 미 국채 금리 상승 등도 미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개천절 연휴로 휴장하고, 중국은 29일부터 6일까지 중추절·국경절 연휴로 문을 닫는다.

 

II. 주간 주요 뉴스

1. 미국 - FOMC : 고금리 시대 장기화.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 5%대 유지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190236?date=20230922 

 

파월 "美경제 예상보다 강해 … 5%대 기준금리 내년말까지 지속"

美 연내 추가 금리인상 시사 올 성장률 1.0→2.1%로 상향 고금리에도 실업률은 떨어져 국제유가 상승도 물가 부채질 "인플레 안정 아직 갈길 멀어" 車파업·연방정부 셧다운 변수 시장선 추가인상

n.news.naver.com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밝힌 핵심 메시지는 이같이 요약된다.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하고 인플레이션 하강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 속도 역시 늦출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연준이 지난해 3월부터 불과 1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무려 5%포인트 이상 끌어올린 초고속 인상과 달리 인하 속도는 거북이처럼 느리게 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 2024년 말 기준금리 전망 : 지난 6월 4.6% ->  5.1%로 상향 (당초 내년 기준금리를 4번 인하에서 2번인하로 조정)
- 2025년 말 기준금리 전망 : 지난 6월 3.4% ->  3.9%로 상향 (적어도 앞으로 3년 이상 저금리 시대가 오지 않을 것)

연준이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오래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배경에는 1) 강력한 성장세, 2) 뜨거운 고용시장, 3) 잘 떨어지지 않는 물가가 있다.

 

1) 강력한 성장세

- 2023년 미국 GDP 성장률 : 자난 6월 1.0% ->  2.1%로  상향

- 2024년 미국 GDP 성장률 : 자난 6월 1.1% -> 1.5%로 상향

 

2) 뜨거운 고용시장

- 2023년 말 실업률 전망 :  지난 6월 4.1% -> 3.8%로 하향

- 2024/2025년 실업률:  각각 4.5% -> 4.1%로 하향 (사실상 완전고용이 앞으로도 2년 이상 유지된다는 전망)

 

3) 잘 떨어지지 않는 물가  

- 핵심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 연말 전망치: 지난 6월 3.2% -> 3.3%로 소폭 상향

- 다만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 지난 6월 3.9% -> 3.7%로 하향 


최근 고공 행진하고 있는 유가 역시 물가 상승을 다시 부추길 수 있는 리스크라고 파월 의장은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은 근원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기대물가 상승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대물가 상승은 실질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 금리 동결이라는 예상된 결과에 불구하고, 올해 1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남아있고, 내년 4차례 금리 인하에서 2차례 금리 인하로 인하 폭을 줄였기에 시장은 파랗게 출렁이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결과이고, 고금리 기조는 글로벌 투자 폭을 올리니 미국 시장은 변동성을 보인 후 다시 상승 기조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미국의 성장세에 균열이 보일 때는, 시장이 과연 금리 인하의 청신호로 받아들일 지, 경기 침체 우려의 적신호로 받아들일 지 모르겠다. 

 

2. 일본 -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고수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22_0002460840&cID=15002&pID=15000 

 

"日 통화완화 유지"…엔화값은 어디로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값이 150엔에 근접하며 치솟고 있다

www.newsis.com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로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7월 회의에서는 10년물 국채 금리 상한선 목표를 0.5%에서 1%로 올리며 정책 일부를 수정했지만, 이번에는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일본이 당분간 초완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면서 엔화 약세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의 긴축 장기화 선언도 엔화 가치를 짓눌렀다. 해외 자본이 고금리를 쫓아 이동하는 만큼 미국의 긴축 기조는 달러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엔화는 약세 압력을 받는다. 지난달 골드만삭스는 일본이 금융 완화 정책을 고수할 경우 향후 6개월 내 엔화 가치가 155엔까지 내릴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엔화 가치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본 경기가 양호한 반면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본은행이 통화 긴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버블 붕괴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니케이 225지수는 33년 만에 3만3000선을 회복했으며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무려 6.0% 성장했다. 그간 일본 연간 경제성장률이 1%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엔저로 인한 수출 호황과 팬데믹 종료로 인한 관광객 증가가 불러일으킨 변화다. 수출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시장이 엔저 혜택을 톡톡히 누렸고, 급증한 관광객 소비도 수출 이익을 끌어올렸다.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소비는 통계상 수출로 잡힌다.)

 

다만 GDP는 성장하고 있는데 GDP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3분기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생활과 밀접한 백색가전과 식료품 소비도 감소했다. 일본 국민 개개인의 임금이 치솟는 물가를 따라잡지 못한 탓이다. 일본의 실질임금 상승률은 15개월 연속 하락세다. 올해 춘계 임금 협상을 통해 임금 상승률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는 하나, 버블경제 붕괴 이후 30년간 임금인상률이 4.4%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제자리걸음과 다를 바 없다. 이는 기업의 실적 확대가 임금을 높이고 가계의 소비를 확대한다는 낙수효과의 기본 논리가 먹히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예상을 깨고 일본은 양적 완화를 고수하고 있다. 미국의 고금리 기조와 상반되는 일본의 행보로 엔화는 역대급 엔저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엔저에 불구하고 오히려 기회로 삼을 요량인 것 같다. 일본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는 국면인만큼, 엔저를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활용하다가 올릴 요량인 것인지.. 심리적 저항선이 155엔인만큼, 연말까지 엔화의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 유가 (사우디)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190419?date=20230922 

 

빈살만 核도 갖나 … 美·이스라엘, 우라늄 농축 지원 논의

WSJ "유력검토" 보도 이스라엘과 수교 정상화 조건 사우디, 美에 핵프로그램 요구 중동지역 군비경쟁 과열 속 사우디 핵 보유 우려도 커져 바이든·네타냐후 회담하고 빈살만은 美 방송과 인터뷰

n.news.naver.com

사우디와 이스라엘은 미국의 중재로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이 사우디와 가까워지는 것을 견제하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외교 성과를 내기 위해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수교하는 대가로 이란의 위협이라는 안보 불안을 해소해주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최근 미국은 사우디와 한미 또는 미·일 간 군사동맹과 유사한 상호방위조약 체결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우디의 우라늄 농축 추진은 이번 수교를 추진하는 이스라엘과 미국에 가장 까다로운 문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외교를 펼치고 있는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핵무장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라늄 농축을 허용해 달라"며 바이든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2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역내 경쟁 국가인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면 사우디도 보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 내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는 구상을 승인하지 않았다. 미국이 중동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선 이슬람 수니파의 좌장인 사우디와의 관계 회복이 필수다. 일대일로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아랍 국가들을 끌어들여서 이 지역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는 중국도 견제해야 한다. 다만 사우디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핵확산 방지 원칙을 깨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럽다. 

 

-> 사우디는 유가 압박으로 미국에게 핵 개발 용인을 요구하고 있다. 사우디는 오랜 앙숙인 이란의 핵 보유 사실이 매우 치명적인 국가 안보의 위협으로 작용하는 바, 미국에게 군사동맹 및 자국 보호를 요구,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미국에서 이 주장을 용인해주면 아마도 유가도 안정을 찾을 것이고, 사우디와 중국의 관계를 멀리 떨어뜨려놓음으로서 미국에서 가장 원하는 중국의 외교력 하락에도 힘을 실을 것이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사우디의 핵보유를 용인해주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군사동맹을 통한 상호방위조약으로 협의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어째되었든 우위권은 언제나 미국이 가지고 있다. 

 

 

4. 주택 공급 대책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59722&plink=ORI&cooper=NAVER 

 

추석 전 주택 공급 대책 발표…3기 신도시 공급 앞당긴다

정부가 추석 전에 발표하는 주택 공급 대책에는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물량도 일부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기존에 발표한 3기

news.sbs.co.kr

정부가 추석 전에 발표하는 주택 공급 대책에는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물량도 일부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기존에 발표한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21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신도시를 비롯한 공공 부문에서 내년에 공급하기로 한 것을 앞당겨오는 것은 가능한 부분"이라며 "몇 달 동안 누적된 공급의 급격한 위축을 만회하고, 전체적인 순환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추석 전 발표라면 이제 거래일 3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 관련주 슈팅은 없는 상황. 대책방안의 강도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은 다를 것 같은데,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만큼, 강력한 방안이 아니라면 오히려 실망 매물이 쏟아질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그 때가 저점의 기회일수도. 

 

5. 자동차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190329?date=20230922 

 

車·선박이 주도 … 이달 들어 수출 10% '깜짝 성장'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에 비해 10% 가까이 증가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자동차와 선박 수출이 선전한 덕분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1/0004239298?date=20230918

 

中의 반격…"전기차에 중국산 부품만 써라"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 기업에 중국산 부품만 사용하라는 내부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유럽·일본 등이 중국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는 데 반발해 맞대응하는

n.news.naver.com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 기업에 중국산 부품만 사용하라는 내부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유럽·일본 등이 중국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는 데 반발해 맞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중국 전기차에 반도체와 배터리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현대차·SK·LG·포스코 등 국내 기업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1/0004239295?date=20230918 

 

車반도체·전장 키우는 삼성·LG…'온리 차이나' 빗장에 초비상

중국 정부가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미국·유럽·일본 등에 대한 견제 의도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전기차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

n.news.naver.com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중국 비야디(BYD)·상하이자동차·지리자동차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5위 안에 드는 업체도 세 곳이나 포진해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1/0004239296?date=20230918 

 

美, 자국생산 기업에 파격 인센티브…EU는 보조금 규제 완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한 경쟁은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 단위에서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낡은 규제에 발목 잡혀 추가 투자에 난항을 겪는 사이 미국과

n.news.naver.com

미국 조지아주 정부는 현대차(005380)그룹이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연간 생산량 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을 결정하자 약 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주 역사상 최대 규모 지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공장 신설을 위해 투자하는 자금의 3분의 1에 달하는 액수다. 구체적으로 조지아주 정부는 4억 7200만 달러(약 6300억 원)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며 일자리 창출 대가로 2억 1200만 달러(약 2800억 원)의 소득공제 혜택도 지원한다. 여기에 발전소 부지 구매와 도로 건설 비용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 숫자로 증명되는 자동차 시장의 계속적인 호황세. 다사다난한 무역 전쟁 속에서도 반사이익을 누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우는 9/25 최종 매수 기점으로 3분기 배당을 지급, 역대급 배당을 기대하고 있다. 배당락까지 보유 후 어느 정도 비중 조절 후 4분기 배당까지도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2023.09.21 - [국내) 종목 및 섹터 분석/전기차(2차전지)] - 현대차 우선주 비교 (현대차우/현대차2우B/현대차3우B) - 배당일/배당률

 

현대차 우선주 비교 (현대차우/현대차2우B/현대차3우B) - 배당일/배당률

현대차우/현대차2우B/현대차3우B - 현대차의 우선주 더보기 우선주란? 의결권이 없는 대신에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는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healingmeu.tistory.com

 

III. 차주 주요 일정

▲9월25일 = 미국 9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지수

▲9월26일 = 미국 8월 신규주택매매·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9월27일 = 한국 10월 제조업 BSI, 미국 8월 내구재주문, 유럽 8월 M3 통화공급

▲9월29일 = 미국 8월 개인소득·8월 개인소비지출·8월 PCE 물가지수·8월 근원PCE 물가시주, 중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9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유럽 9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일본 9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8월 실업률

 

IV. 생각 정리

FOMC의 결과는 사실 시장의 예상 내에 있었던 결과이고, 고금리 기조도 계속해서 시사했던 바이나 시장은 휘청이고 있다. 조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겠지. 적어도 미국 시장은 어느 정도 수익실현 후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애매하다. 고금리에 불구하고 가계 대출은 다시 상승, 무리한 유동성은 부동산 시세를 올리고 있다. 주식 시장으로 들어온 유동성은 크지 않은 상태.. 게다가 향후 부동산 공급이 절벽상태이니 더더욱 부동산 시세는 상승이 예상되어있으니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개미들은 부동산으로 자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공급완화 대책이 유의미할 경우에나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다시 모일 수 있을 것 같다.

 

1. 미국채권 : 연말 1번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는 바, 채권 금리는 역대급 상승 폭을 찍고 있다. 조금씩 추가 비중을 매수해봐도 좋겠다.  

2. 현금 : 잔여 현금은 CD금리 ETF로 관리하되, 올해 말까지는 상당한 현금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안전.  

3. 국내 주식 : 고금리 수혜이자 고배당주인 금융주, 반도체, 자동차, 시멘트/철강 섹터를 주로 트래킹해본다. 스윙 위주. 

4. 미국 주식 : 유효한 저점이 와서 TQQQ 분할 매수 중. 개별주식은 HMB수혜주인 어플라이드머터리얼스/램리서치를 공부해봐도 좋겠다. 저유가 관련 종목도 공부해볼 것.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