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주간 리뷰 / 주요 재료 일정

I. 증시 지수/수급 체크

* 경기 재개와 경기소비재 업종 강세

- 경기 재개 기대감이 증가하고 소매판매가 개선되고 있고, 의류, 가구, 가전, 스포츠 용품 등의 판매량은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큰 폭으로 개선 중

-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자 수(항공기 여행자 수)는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은 이후 회복세를 기록 중인데, 12월 크리스마스 시즌과 3월 부활절 시즌에 증가했으며 6월초 메모리얼 데이 시즌에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최근 2주동안 S&P500 수익률 상위 10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경기소비재이며, 자동차, 여행 업종이 차지

- 다만 경기가 재개되면서 온라인 쇼핑, 가정용 식재료 수요 감소 전망에 관련 용기/캔 제조 업체 주가는 약세

 

II. 금주 주요 뉴스

* 미국 메모리얼 데이 앞두고 닭고기 공급 부족 발생

- 메모리얼 데이 주말을 앞두고, 냉동 닭고기 공급이 2015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

- 야외 활동 증가와 바비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팬데믹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공급 부족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닭고기 가격은 상승세 기록 중

 

* 일본 수출증가율 2010년 이후 최대치

- 일본의 4월 수출 증가율이 38% yoy를 기록하며 전망치(30.8%)를 크게 상회하고 2010년 이후 최대치 기록

-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 증가세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

 

III. 차주 주요 일정

* 주요 경제지표 발표(다음 주)

- 월초를 맞아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이어질 예정.

- 6/1 미국 ISM 제조업 지표 발표 예정 (지난 달 60.7에서 소폭 상승한 61.0로 컨센서스 형성)

- 주 후반에 예정된 비농업 신규고용은 62.0만명 증가하며 지난 달(26.6만)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치가 형성되어 있음. 지난 달 추정치였던 100만명에 비해 쇼크 수준의 고용이 발표되었었는데, 최근 테이퍼링,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지표의 방향성이 FOMC 정책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 6/1 한국 수출지수 발표 예정 (지난달(40.9% yoy)에 비해 개선된 47.5% yoy가 될 것으로 전망치가 형성되어 있으며, 만약 47.5% yoy 성장한다면 1988년 이후 최고 수준) :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6.0%), 승용차(146.0%), 석유제품(149.7%), 무선통신기기(64.0%), 자동차 부품(221.9%), 정밀기기(42.6%) 등 주요 수출품목이 모두 증가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1~20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0% 이상 늘어나는 호조세를 보여 최종 수치도 전년보다 좋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 그동안 코스피 상승률과 수출 증가율이 대부분 동일한 방향성을 보여 수출 증가는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G7 재무장관 회담(6/4~5)

- 영국에서 G7 재무장관 회담이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

- 4월달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각국의 법인세율 하한 설정에 대한 논의 합의 결과 중요 

 

* 한국군 백신 공급 발표(다음 주)

-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정부가 한국군에게 지원하기로 약속한 55만명 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이 발표될 예정. 미국은 외교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복지부는 다음주에 백신 종류와 공급 시기 등을 발표할 예정. 

 

* 6/4~8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1 미국 임상 종양학회 (ASCO) 관련주 총 정리 (21.05.10 updated)

2021 미국 임상 종양학회 (ASCO) 관련주 총 정리 (21.05.10 updated)

 

 

IV. 이후 주요 일정

* 6/11~13 G7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