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총 정리 (요소수 대장주 / 2차전지 관련주 / 지분구조)

KG케미칼

* KG케미칼 (제로인이 21% 보유) :  비료/화학제품 생산, KG 제로인과 더불어 그룹의 모태가 되는 기업 중 하나, 

           ㄴ KG이니시스(케미칼이 약 40% 보유) :  2011년 그룹으로 편입된 핀테크 기업, PG사 

                   ㄴKG모빌리언스 (이니시스가 약 50% 보유) [상장]

 

           ㄴ KG ETS (케미칼이 46% 보유) : 공식 지주사, 바이오 연료 제조업체.

                   ㄴ KG스틸홀딩스 

                             ㄴ KG스틸 : 구 동부제철.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 석도강판, 컬러강판 등을 생산

                                    ㄴKG C&S : 동부제철 건재사업부에서 시작한 건설업체로, 2020년 KG스틸에서 분사

                                    ㄴKG GNS: 항만 하역, 운송, 유통을 담당, KG 스틸에서 분사

                                    ㄴKG에너켐 : 2차 전지 소재 중 하나인 황산 니켈을 다루는 기업

                   ㄴ KG모빌리티 (ETS가 59% 보유) : 구 쌍용자동차, 에디슨 모터스 인수 

                   ㄴ이데일리                                                                     *상장사는 레드마킹 / 출처 : healingmeu.tistory.com       

1) 요소 수 관련주                                                    

- 건설 소재 및 비료, 차량용 요소 제조/판매 

- 국내 최초로 요소수 미터에 대한 형식 승인을 획득한 선도 기업 (요소수 대장주)

- 롯데정밀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요소수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

- KG케미칼은 완성차 업체인 KG모빌리티(옛 쌍용차)에 녹스케이 요소수를 수년간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S-oil(에쓰오일)에도 요소수를 전량 공급 

  * 녹스k :  디젤 차량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마치 분무기처럼 요소수를 분사하여 오염물질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아이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제품

- 국내 최초로 VDA(독일자동차산업협회) 심사원이 직접 방한해 애드블루(AdBlue) 인증을 부여하였으며, 현재까지 애드블루(AdBlue) 인증을 유지

 

2) 2차전지 관련주 

KG에너켐은 양극재 제조의 핵심 원료인 황산니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음. 아직 전체 매출의 비중이 크진 않으나 2차 전지 테마로 엮이면서 성장성 확장. 

 

[주요뉴스]

- 2023.06.15 : 1/5 액면분할 결정 

- 2023.07.29 : 

- 2023.06.01 : KG그룹 지주사 전환 (KG ETS) 

- 2023.05.17 :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매각 (17만2천여주, 0.74% 비율로 감자)

 

0. KG 그룹 지배구조 

2023.09.14 - [국내주식) 종목 및 섹터 분석/화학, 철강, 조선] - KG그룹 지배구조 정리 (KG케미칼 관련)

KG그룹 지배구조 정리 (KG케미칼 관련)

 

1. 시총 및 대주주현황

1) 시총 : 5,800억원

2) 대주주 : KG제로인 20.91%, 곽재선 16.29% 등 50.93%

 

2. 사업 분야

2023년 상반기 기준, 출처 : DART

KG케미칼 자체의 매출은 총 매출의 3%에 불과, 나머지는 계열사 매출로 추정된다. 특히 KG스틸, KG모빌리티의 매출 포션이 매우 크다. 

3. 재무재표

1) 매출/영업이익 : 2020년 이후로 순이익률 지속 성장 중 

4. 모멘텀

* 2023.09.08 중국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요소수 관련주들의 주가가 질주한 건, 중국 당국이 요소 가격 급등에 대응하고자 일부 비료 생산업체들에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요소 가격은 지난 6월부터 7월 말 사이 약 50%가량 상승했다. 중국 내 요소수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재고 감소, 수출 증가가 지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의 수출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는 지난 2021년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번졌다. 당시 10ℓ(리터)당 1만원이었던 요소수 가격은 10배 이상 치솟기도 했다. 소비자들 불안심리는 재점화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요소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요소수 공급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8일 정부는 "차량용 요소수 원료 등에 대한 중국 당국의 포괄적 수출제한 조치는 확인된 바 없다"며 "8월 말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은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60일분 이상을 확보했고, 9월 중 추가 수입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5. 투자의견

1) 그룹사의 승계 준비 및 실제 순이익률 성장

케미칼이 46% 지분을 보유한 KG ETS를 지주사로 공식 설정했다는 것은, 케미칼이 현 지주사로서 저평가를 받는 것을 ETS로 넘기고, 실질적인 힘은 케미칼이 존속하게 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그룹의 승계 준비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어쨌거나 지주사의 역할(자회사 이중상장 디스카운트) 을 하고 있기 때문에 PER가 낮은 것을 저평가라고 보긴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꾸준히 순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꾸준한 철강/자동차 분야의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2) 요소수/2차전지 소재의 테마성

중국의 요소수 수출 규제로 요소주 테마가 들썩이고 있고, 2차전지 테마도 지금은 잠잠하지만 추후 성장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이에 차트도 테마가 돌 때는 크게 슈팅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3)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측의 노력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각, 액면분할 시행 등 회사 차원에서 노력을 해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배당이 낮은 것은 아쉽지만 계속해서 주가를 관리는 회사의 모습은 긍정적이다.

 

220년부터 꾸준히 주가가 올랐고, 올해는 특히 여러가지 테마로 단기 상승폭이 꽤 크지만, 저점이라고 판단될 때 사모았다가 테마성 슈팅 시 조금씩 분할매도 하는 관점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지주사이다보니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피할 수 없기에 변동성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모르겠다. 매출의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KG스틸 / KG모빌리티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