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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섹터 및 종목, 주요 뉴스 분석/ETF

KODEX 반도체 ETF 총정리 (주요 구성 종목 등)

by Asha.j 2023. 10. 2.

KODEX 반도 ETF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ETF

 

I. 개요

  • 시가총액 : 5,100억 원 (23.10.02 기준)
  • 기초지수 : KRX Semicon지수 
  • 발행사 : 삼성자산운용
  • 상장일 : 2006년 06월 27일
  • 총보수 : 0.45%
  • 개인연금, 퇴직연금 운용가능
  • 평균 거래량 : 37만주
  • 분배금 : 0.67%(1월, 4월, 7월, 10월 지급)
  • 정기변경 : 1년 1회 (매년 9월)
  • 과세 : 매매차익 - 비과세 / 분배금 - 15.4%

 

II. 구성 종목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약 40% 차지, 한미반도체, DB하이텍, 리노공업 등의 중형주가 나머지를 담당하고 있다. 

상위 10종목의 비중은 62.56%에 해당하고, 나머지 중소형주가 비중에 포함, 총 5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있다.

 

KODEX반도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구성 종목 확인하기

 

III. 업황 

https://newsis.com/view/?id=NISI20231001_0001377213 

 

[그래픽] 9월 무역흑자 37억 달러…반도체 회복세

[서울=뉴시스] 9월 수출(-4

www.newsis.com

1. 메모리 

 

1) 재고

* 엔비디아발 고대역폭메모리(HBM) 호재에도 불구하고 재고 대부분이 구형인 DDR4으로 아직도 높은 수준의 재고 보유 
-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기준 재고자산은 55조5048억원으로 지난해 말 52조1878억원 대비 6.3% 증가

-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은 같은 기간 15조6647억원에서 16조4200억원으로 4.6% 늘어났다.

 

-> 결국 생성형 AI 열풍에 따라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결국 일반 PC 수요가 살아나야 반도체 업황이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체적인 업황의 반등을 위해서는 AI나 슈퍼컴퓨터 외에도 다각도의 수요 회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 가격

- PC용 D램 범용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작년 12월 2.21달러에서 지난 8월 1.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7월(1.34달러)보다 2.99% 하락한 수치다. D램 가격은 상반기 크게 하락했지만 하반기 들어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 다만 수요 회복이 부진한 만큼 명확한 반등 신호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증권가에선 4분기 D램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KB증권은 4분기 D램과 낸드의 고정거래가격이 동시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과 PC 업체들의 반도체 재고 조정이 마무리 과정에 있고,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를 고려하면 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송종휴 한국기업평가 평가3실 실장은 “감산효과와 IT 수요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나 돼야 재고 자산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의 재고도 문제지만 아마존 등 빅테크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 비메모리 (파운드리)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가 첨단 공정 내 발열 이슈에 직면하면서 삼성 파운드리가 반사이익을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3나노미터(㎚) 공정 내 핀펫(Fin-FET) 구조 한계가 부각되며 삼성전자에 추격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면 TSMC가 위기에 처하더라도 삼성이 실질적인 격차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견해도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약점으로 지적한 것은 중소·중견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고객사로의 확장성이다. 삼성 파운드리의 매출 구조는 주로 글로벌 고객사 의존도가 높다. 이로 인해 꾸준한 매출의 토대가 되는 중소·중견 팹리스 비중이 현저히 낮다.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빈약한 반도체 설계자산(IP) 확보 개수다. TSMC가 5만5000여개를 훌쩍 넘어서는 IP를 확보한 반면, 삼성전자가 확보한 IP는 지난해 말 기준 4000여개에 불과하다. IP는 반도체 칩을 구성하는 블록으로, 팹리스가 칩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요소다. 팹리스가 칩 핵심 요소를 중점적으로 설계하고 반도체 IP가 나머지 칩 부분 요소를 채워주는 식으로다. 대표적 예시로 퀄컴, 애플이 모바일 IP 회사인 ARM의 아키텍처를 사용해 칩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까지도 삼성전자의 IP 확보 계획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비메모리에 대해서는 IP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보여야 가능성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3. 총 수출 

 

* 9월 수출(-4.4%)은 1년 째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1년 새 최저 감소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에 최고치인 99억4000만 달러(13조4687억원)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13.6% 떨어진 수치지만 올해 가장 낮은 감소율이다. 

 

4. 주요 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10020147509353

 

'실적 풍향계' 마이크론, 또 2조 적자…메모리 반등 연내 희박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3위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이 전방산업 수요 침체, 중국 내 판매 금지 조치 등이 장기화되면서 실적 반등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올해 초 '상저하고'를 기대

www.fnnews.com

마이크론은 실적 부진에도 메모리 업황이 최저점을 지났다는 낙관적 시각은 유지했다. 내년을 기점으로 메모리 공급량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감산에 따른 고객사 재고 수준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근거다. 

현재 감산을 진행 중인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의 적극적 공급 재개 시점은 수요 회복과 더불어 업황 회복 시기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꼽힌다. 다만,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감산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으면서 연내 흑자 전환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

 

IV. 투자의견 

반도체에 대해서는 4분기 DRAM 가격 및 재고 자산,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많이 반영되어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금은 쉬어가고 있는 상황. 실질적으로 DRAM 가격 및 재고 자산 추이를 보고, 기대감이 아닌 숫자로 증명되는 회복세가 보일 때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아보인다. 현재 코스피 하락세에도 외인 매수세가 강한 편이라 (특히 삼성전자) 그 부분은 매력적으로 보이나, 추가 하락 시 27,000~29,000원까지는 열려있는 상황. 

 

또한 10월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실적이 예정되어있으므로,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는 혼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 발표를 보고 매수 타이밍을 잡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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