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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 - Poshmark(포쉬마크) 인수 관련 분석

by Asha.j 2022. 10. 5.

네이버

-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음.

-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

- 코스피 시총 10위 

 

I. 시총 및 대주주 현황

- 시총: 약 27조 

- 대주주 현황 : 국민연금 8.17%, 블랙록 펀드 5.0%, 자사주 8.8%

 

II. 사업 분야

* 2022년 2분기 기준, 매출 구성 : 서치플랫폼 45.12%, 커머스 22%, 핀테크 14.66%, 콘텐츠 13.16%, 클라우드 5.06%

출처 : SK증권

이북재팬, 로커스, 문피아 등 콘텐츠 기업인수에 따라 콘텐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13.8% 증가했으며, 2 분기 결제액이 12 조원을 달 성하며 32% 성장한 핀테크 매출도 27.1% 증가했다. 기업인수로 인건비 증가, 콘텐츠 부문의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3.7%p 하락하였다.

 

III. 재무재표

1. 연간 실적

출처 : SK증권

 

 

2. 분기 실적

- 2Q22 실적 :영업수익 2 조 458 억원(23.0% yoy), 영업이익 3,362억원(0.2% yoy, OPM: 16.4%)

* 상세 내역은 사업내역 상단 표 참고

 

3. 재무상태표

출처 : SK증권

 

IV. 모멘텀

1. 22.10.04 미국 중고거래 플랫폼 Poshmark 이슈

 

1) 포쉬마크는 어떤 회사인지?

- 미국의 당근마켓, 월간 1,840만명이 방문, 미국 전역에서 이용하는 소셜 커뮤니티 기반 북미 1위 패션 특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 당근마켓’은 거래 시 수수료가 없는 수익모델이지만(21년 매출액 257억원, 비상장거래가 기준 시가총액 1.4조원),  Poshmark의 경우 중고물품 거래 시 수수료 20%(결제수수료 포함, 2021년 매출액 3.4억달러)를 수취하는 고수익 사업모델로 ‘당근마켓’ 대비 저평가인 것으로 판단

-  Poshmark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1.8억달러로 (YoY +10.9%), 2021년, 2020년 YoY 성장률 24.4%, 27.7% 대비 엔데믹에 따른 성장률 둔화가 보임, 또한 마케팅비 증가로 인한 영업손실 37백만달러 기록(YoY +66%)

출처 : 유안타증권

2) 인수 내용

- 인수금액: 전체 기업가치 16억달러. 기업 내 현금 5억달러 포함 시 실제 지불 금액 12억달러. 주당 $17.9으로 지분 100% 인수, 이는 Poshmark(POSH, NASDAQ) 10월 4일 종가 $15.57 대비 15% 프리미엄. Poshmark의 2021년 GMV는 18억달러로 인수가격/GMV = 0.89 수준, 쿠팡 현재 시가총액(43조원)/GMV(34조원) = 1.3 보다 낮아 시가 및 이커머스 기업 대비 비싼 인수는 아니라는 의견임 (2021년 7월 28일 상장일 종가 $40.91)

- 기대치 : 저성장, 경기침체,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 가처분소득 감소로 인해 미국의 중고거래 시장은 국내 ‘당근마켓’이 고성장을 시현한 경로와 같이 성장 확장 판단 + 향후 NAVER 쇼핑에서 성공한 상품 검색, AI 상품 추천 기술 등을 접목하여,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 시 웹툰과 함께 NAVER 해외 성장을 견인 기대

→ 인수 후 연결 편입 시 NAVER 전체 영업이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인수 발표일(10월 4일) 과매도와 주가 급락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됨. 특히 외인 매도세가 매우 강해 진정되면 매수 타점으로 간주해도 될 듯함.

 

2. 타 부문 해외 성장 기대

- 웹툰은 이북재팬 인수와 북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성과가 확인 되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

- 또한 하반기부터 일본에서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이후 커머스, 핀테크 등에서의 본격적인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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